노조는 "골드만삭스로 선정된 것은 대우조선이 보유한 조선해양 기술과 방위산업의 군사기밀이 필연적으로 노출될 수 밖에 없다"며 "이는 고스란히 해외로 유출돼 국부유출과 한국 조선 산업의 위기를 자초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조는 다음날인 22일 오전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쟁의기금 승인과 쟁위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고, 23일에는 상경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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