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수입차 '푸조' 판다

머니투데이 박희진 기자 | 2008.04.21 15:59
CJ홈쇼핑에 이어 GS홈쇼핑도 수입차 판매에 뛰어든다.

GS홈쇼핑은 오는 24일 밤 22시40분부터 1시간 동안 푸조 307SW HDi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푸조 307SW HDi는 지난해에만 1007대가 팔리며 국내 디젤 수입차 판매 1위를 기록한 인기 차종으로 판매 가격은 3590만원(V.A.T포함). 천장 전체가 유리(파노라마 글라스)로 처리돼 ‘하늘을 담은 차’로 불리며 지난해 국내 수입차 상위 10종 중 최고의 연비(14.4 km/L)를 자랑하는 모델이다.

GS홈쇼핑은 예치금 19만9000원을 결제한 고객에게 시승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푸조 공식 딜러와의 상담을 통해 계약을 하면 되고 미계약시 예치금은 전액 환불된다.

구매 고객에게는 150만원 상당의 DMB 내비게이션 무료 장착을 비롯해 푸조 207CC(오픈카) 5일 이용권, 푸조 정품 캐디백/보스톤백 등 시가 300만원에 이르는 추가 증정품을 제공한다.


또 36개월 유예할부프로그램을 적용해 차값의 30%만 선수금으로 결제하면 월 24만9000원에 차량을 구입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일반 할부나 일시불 구매 등 다양한 구매 방식도 가능하다.

최근 홈쇼핑 업계에 수입차가 블루오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이번 GS홈쇼핑의 푸조 판매 실적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CJ홈쇼핑은 지난 3월 포드의 '이스케이프' 판매 방송을 진행한 결과, 1시간만에 가계약 주문이 800건이 넘을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현재 시승이 계속 진행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최종 성사된 계약은 초기 판매 목표치인 100대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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