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 "작년 7월까지 서브프라임 피해 몰랐다"

머니투데이 홍혜영 기자 | 2008.04.21 15:29

UBS 보고서, 3분기 동안 370억불 상각-블룸버그

스위스 최대 은행인 UBS는 지난해 7월말까지 비우량 주택담보대출(서브프라임 모기지) 관련 피해 사실을 몰랐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1일 보도했다.

UBS는 이날 인터넷 웹사이트를 통해 "그룹 경영진은 상황을 분석하고 재조사하기보다는 외부의 보증에 의지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UBS는 지난 3분기동안 서브프라임과 관련해 380억 달러 상당의 자산을 상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UBS는 이날 스위스 연방은행위원회(EBK)에 이같은 내용의 보고서를 제출하고 구체적인 손실 부문과 리스크 관리에 관한 사항들을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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