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대표의 비서실장을 지낸 유정복 의원은 21일 머니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박 전 대표께서 워크숍과 만찬에 참석하시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유 의원은 그러나 박 전 대표의 불참 이유에 대해서는 말을 삼갔다.
박 전 대표가 워크숍 불참을 결정함에 따라 지난 2월 취임식 리셉션에서 만난 이후 첫 회동 가능성이 점쳐졌던 이명박 대통령과 박 전 대표의 만남도 일단 무산됐다.
박 전 대표는 총선 후 측근들의 일괄 복당을 주장한 이후 별다른 정치적 언급없이 삼성동 자택에서 칩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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