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이란…]진정한 휴식의 맛을 아는 것

한근태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 | 2008.04.21 12:31
◇노동이 부족해서 오는 피로만큼 사람을 피곤하게 하는 것은 없다.-찰스 스펄전

비슷한 격언으로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정직한 노동은 사랑스러운 얼굴을 탄생시킨다.' (토마스 데커)
'게으름은 쇠붙이의 녹과 같다. 노동보다도 더 심신을 소모시킨다.' (프랭클린)

동네 동사무소엘 간 적이 있다. 10여명이 되는 사람들이 있고 손님들은 거의 없었다. 대부분 인터넷을 보거나 지루한 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그들은 보는 순간 이 격언이 떠올랐다. 비슷한 격언이 참으로 많다. 일을 많이 해서 망가지는 경우는 없다. 일이 없는 것이 사람을 망친다.


◇많은 사람들이 자포자기하고 조용하게 살고 있다. 이른바 퇴직은 절망만을 확인시켜 주었다. 그들은 절망적인 도시를 벗어나 절망적인 시골도 들어왔다. 거기에는 진정한 휴식이 없다. 휴식이란 노동 뒤에만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소로우

나이든 남자에게 반드시 필요한 다섯 가지는 돈, 건강, 아내, 친구, 그리고 일이다. 그 중에서 일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특히 평생 일을 했던 남자에게 일은 생명과 같다. 매일 같이 쉬는 것은 휴식이 아니다. 가장 큰 고문이다.
(한스컨설팅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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