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장 재신임 기준 23일쯤 발표

머니투데이 서명훈 기자 | 2008.04.21 11:15

금융위 "중국 관련 펀드 상황 점검키로"

금융위원회가 최근 중국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됨에 따라 관련 펀드 실태를 점검하기로 했다.

유재훈 금융위 대변인은 21일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중국 주식시장이 크게 하락해 관련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금융위 관계자는 "중국 관련 펀드에 대한 일제 조사는 아니다"며 "일상적인 점검으로 이해해 달라"고 설명했다.


이와 별도로 최근 논란이 된 금융기관장 재신임 기준은 오는 23일께 발표될 전망이다. 유 대변인은 "해당 기관의 업무공백을 최소화하는 범위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기준과 절차를 마련해 처리한다는 게 기본 방침"이라며 "위원장이 돌아오면 기본 방향에 대한 언급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 위원장은 이명박 대통령의 방미 일정을 수행하고 이날 오후에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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