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4월21일(10:58)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하이트맥주가 700억원 규모의 원화채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하이트맥주 관계자는 21일 "원화채권을 발행할 계획이지만 아직 금리와 규모 등 발행조건을 확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만기는 3년이며 발행예정일은 오는 30일. 하이트맥주는 이날 오전 11시까지 주관사 선정 입찰을 실시, 발행조건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부가세 납부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입찰을 통해 발행조건을 결정한 이후 내일 정도 감독당국에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라며 "외화표시채권을 발행할 예정이었지만 시장상황이 좋지 못해 원화채권을 발행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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