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日세븐은행, ATM 공동사용 제휴

머니투데이 오상연 기자 | 2008.04.21 09:48
외환은행은 일본 세븐은행과 현금자동입출금기(ATM) 공동사용을 위한 업무제휴를 했다고 21일 밝혔다.

외환은행 도쿄지점과 오사카지점에서 현금카드 또는 자동송금카드를 발급받은 고객은 세븐은행의 ATM 1만3000여대에서 출금, 입금, 잔액조회를 별도의 수수료 없이 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평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이번 제휴로 외환은행 일본지점 고객들이 사용할 수 있는 ATM은 현재 이용중인 쓰미모토 미츠이(SMBC)의 ATM 6000여대를 포함해 총 1만9000여대로 확대됐다.


세븐은행은 영업점이나 본점없이 ATM기기와 인터넷으로만 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본의 대표적인 온라인 은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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