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파로스이앤아이, 대표이사 피소 '급락'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 2008.04.21 09:13
파로스이앤아이가 대표이사의 피소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파로스이앤아이는 직전거래일 대비 590원(9.56%) 떨어진 5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로 4일째 하락세다.

파로스이앤아이는 이날 공시를 통해 전 대표이사인 길영국씨가 계열회사인 캡이지식품에 대한 배임혐의로 현 대표이사인 김서기씨 등을 고소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길씨가 피고소인들이 주주총외 결의하지 않은채 신주발행을 위한 이사회를 결의했다"며 "실질가치보다 현저히 낮은 가격으로 발행가액을 임의로 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에 대해 신주발행 통지 및 실권예고부 최고도 하지 않은채 신주발행을 해 캡이지 식품에 상당한 재산적 손해를 가했다"며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파로스이앤아이는 김서기 현 대표이사가 변호사를 선임해 대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2. 2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3. 3 "몸값 124조? 우리가 사줄게"…'반도체 제왕', 어쩌다 인수 매물이 됐나
  4. 4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
  5. 5 [단독]울산 연금 92만원 받는데 진도는 43만원…지역별 불균형 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