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뉴욕·워싱턴 일정 마치고 도쿄로

워싱턴=송기용 기자 | 2008.04.20 06:09
이명박 대통령은 19일 오후(현지시간) 4박 5일간의 미국 방문을 마치고 다음 방문국인 일본으로 출발했다.

이 대통령은 방미 기간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21세기 전략적 동맹 구축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조기 비준 협력에 합의하는 등 한미 관계를 한 단계 격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대규모 투자설명회(IR) 개최, 미 재계 인사 초청 만찬 등 '코리아 세일즈'를 통해 11억8000 달러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도 올렸다.


이 대통령은 20일 일본에 도착해 동포 리셉션을 시작으로 공식 방일 활동에 들어간다.

이후 21일 후쿠다 야스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한일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결과 보고 및 일본 경단련 주최 오찬, 일왕 내외 면담, TBS 주최 '일본 국민들과의 대화' 등의 일정을 치른 뒤 당일 저녁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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