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하우젠에어컨 에너지절약 로드쇼

머니투데이 김병근 기자 | 2008.04.20 11:00
삼성전자는 19일 에너지관리공단과 공동으로 에너지 절약 캠페인 '하우젠 바람의여신II 에너지 절약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로드쇼는 전기 절약 및 초절전 가전제품 사용을 촉구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부터 5월 11일까지 현대, 롯데 등 서울 시내 주요 백화점에서 진행된다.

로드쇼는 자전거를 돌려 발생시킨 동력으로 하우젠 에어컨의 무드 라이팅을 점등시키는 '자전거 타고 에너지 체험', 에어컨에 부착된 에너지 소비효율 스티커를 촬영해 오면 경품을 주는 '초절전 에어컨을 잡아라' 등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돼 있다. 에어컨 전기료 절약 방법을 알아보는 퀴즈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이벤트 참가자들에게는 에코백과 스포츠 물병 등의 경품이 제공되며 퀴즈 응모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하우젠 에어컨이 상품으로 지급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올 여름에는 무더위가 일찍 찾아오고 열대야도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돼 에너지 절약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에너지관리공단과 공동으로 여름 시즌까지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벌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 하우젠 에어컨 '바람의 여신II'는 실내 온도에 따라 냉방능력을 스스로 조절하는 '스마트 인버터'를 채용, 일반 에어컨 대비 전기료를 최대 87.5% 절약해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월간 소비전력량은 에너지관리공단 등록 기준으로 국내 동급 제품 대비 최저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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