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은 이날 오전 여의도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정일재 LG텔레콤 사장, 이광수 유가증권시장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증권거래소 이전 상장식을 열고, 이날부터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를 시작한다.
LG텔레콤은 유가증권시장 상장에 필요한 규모, 주식분산, 재무, 안정성 및 건전성 등 4개 조건을 모두 충족하고 있어, 그동안 유가증권 시장이전에 대한 주주들의 요구를 받아왔다.
김상돈 LG텔레콤 CFO는 "국내외 투자자 및 주주들의 유가증권시장 이전 요구와 더불어 이동통신 790만 가입자를 확보한 기업의 위상에 걸맞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유가증권시장 이전이 필요했다"고 이전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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