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쇠고기 협상 졸속 타결 반대"

머니투데이 도병욱 기자 | 2008.04.18 15:48
유종필 통합민주당 대변인은 18일 한미 쇠고기 협상 타결과 관련해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유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뼈 있는 쇠고기가 다시 들어오고 30개월 연령제한도 폐지되면 광우병 청정지역인 우리나라도 광우병 위험지역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유 대변인은 "민주당은 그 동안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이유로 제한했던 쇠고기 수입을 이명박 대통령 방미에 맞춰 졸속으로 타결하는 것을 반대한다"며 "국민들과 함께 이에 저항할 것을 천명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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