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틴토 주가 급락..BHP 인수가 상향 없다

머니투데이 유일한 기자 | 2008.04.18 13:49
세계 3위 광산업체인 리오 틴토 주가가 18일 호주 시드니 증시에서 하락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BHP 빌리톤이 리오 틴토 인수 제안 가격을 올릴 계획이 없다는 시드니 모닝 헤럴드의 보도가 악재로 작용했다. 이날 리오 주가는 4% 급락했다.

이번주중 리오 주가는 런던 증시에서 BHP가 인수가격을 상향 조정할 것이라는 관측에 따라 18년 이래 최고가를 경신했다. BHP가 제시한 리오 인수가는 1650억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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