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참은 이어 쇠고기 문제의 해결을 계기로 미국 농업 부문과 재계가 역사적인 한미 FTA의 의회 비준을 목표로 전면에 나서 전력을 다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암참은 또 5월로 예정된 연례 도어노크(Doorknock; 암참 회장단의 연례 워싱턴 방문 행사)에서 한미 FTA의 광범위한 기대효과를 홍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윌리엄 오벌린 암참 회장은 "이전 정부는 2년 동안 쇠고기 시장 개방을 끊임없이 약속하면서도 결국 그 약속을 지키지 않았던 반면 이명박 대통령은 취임 2개월 만에 지금과 같은 결과를 가능하게 만들었다"며 "이 대통령이 보여준 지도력과 용기에 경의를 표하며 미국 정부에도 그에 상응하는 행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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