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이메일 가운데 81%가 '스팸메일'

머니투데이 김희정 기자 | 2008.04.18 13:25
스팸 메일의 공격 기세가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시만텍이 전세계 스팸 동향을 분석한 '시만텍 월간 스팸 보고서' 4월호에 따르면, 지난 3월 평균 스팸 메일의 양이 전체 이메일 트래픽의 81%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69%, 2월의 78.5%에서 3월에는 80%대를 넘으며 스팸 메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

특히 이번 조사 기간 중 가장 많은 스팸이 탐지된 날에는 전체 이메일 중 88%를 스팸이 차지해 2007년 크리스마스 시즌 직전의 83%보다 높은 결과를 나타냈다.


날이 갈수록 규모가 커지고 그 방법 역시 교묘해지고 있는 스팸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스팸 방지 기능을 포함한 통합보안제품을 설치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야 한다.

특히 스팸메일은 악성 코드나 피싱 등 개인정보를 위협하고 금전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위협 요소의 확산 매개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필수적이라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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