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법인 수는 지난 1월 5298개에서 2월에는 3829개로 크게 감소했었다. 설 연휴 등 계절적 요인이 사라지면서 법인 수가 다시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부도업체 수는 줄었다. 지난달 부도업체 수는 176개로 2월에 비해 10개 감소했다. 서울지역에서 6개가 증가했지만 지방에서 16개가 줄었다. 월간 부도업체수는 는 지난해 9월 138개 이후 최저 규모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5개, 제조업 3개, 서비스업이 1개가 각각 줄었다.
이에따라 부도법인 수에 대한 신설법인 수의 배율은 37.1배로 2월(30.9배)보다 상승했다.
한편, 지난달 전국의 어음부도율(전자결제조정 후)은 0.03%로 2월에 비해 0.01%포인트가 상승했다. 지방의 경우 0.09%로 전달과 동일했지만 서울지역이 0.02%로 전월보다 0.01%포인트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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