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열람 및 의견청취 대상은 시내 89만7915필지이며 기간은 1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20일간이다.
개별공시지가는 서울시 홈페이지 토지정보서비스(http://klis.seoul.go.kr)에 접속해 토지 소재지와 지번을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다. 각 자치구 홈페이지에서도 조회가 가능하다.
열람 결과에 이의가 있는 시민은 다음달 8일까지 시 홈페이지 토지정보서비스란에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해당 자치구 및 동주민센터에 우편·팩스를 보내거나 직접 방문해 의견을 접수할 수도 있다.
각 자치구는 접수된 의견에 대해 재조사를 한 뒤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말 개별적으로 회신할 계획이다. 이 개별통지 내용에 이의가 있을 경우 6월1일부터 30일까지 또 다시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를 적정하고 공정하게 결정.공시하기 위해 주민열람 및 의견청취를 실시한다"며 "시민들은 같은 용도지역내 이용상황이 비슷한 표준지와 비교해 가격 차이가 있는지를 검토하면 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