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해외부동산 투자 2배로

머니투데이 유일한 기자 | 2008.04.18 10:32
한국의 국민연금이 해외 부동산 투자를 2배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8일 보도했다. 미국 경기침체로 부동산 가격이 급락했다는 판단이다.

보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8000억원(8억달러)을 올해 해외부동산 투자에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미국의 부동산시장의 매력적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해외 투자로 기대하는 연 수익은 8% 정도다.


국민연금이 해외부동산 투자를 늘리는 것은 채권 금리가 하락하면서 더 높은 수익이 기대되는 자산으로 방향을 튼 성격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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