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토공·수공사장 오늘 모두 퇴임

머니투데이 문성일 기자 | 2008.04.18 08:51

청와대 사표수리…조만간 후임자 선정 작업 착수

박세흠 대한주택공사 사장과 김재현 한국토지공사 사장, 곽결호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등 국토해양부 산하 3개 공기업 대표들이 오늘 모두 퇴임한다.

18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이들 공공기관장은 청와대에 제출한 사표가 수리됨에 따라 이날 각각 퇴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토공 김 사장은 오늘 오후 2시30분에, 수공 곽 사장은 오후 5시에 각각 이임식을 갖기로 했다. 주공은 간부회의 시간인 오후 4시에 맞춰 퇴임식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3월 초 임명된 주공 박 사장은 1년1개월 여만에 물러나게 됐으며 토공 김 사장은 지난해 12월 3년 임기를 채운 뒤 1년 연임된 바 있다. 수공 곽 사장은 오는 9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었다.

이에 따라 현재 사장 인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한국도로공사를 포함, 국토부 산하 주요 4개 공공기관의 사장 자리가 당분간 모두 공석으로 있게 됐다. 주공, 토공, 수공 등은 조만간 후임자 선정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3. 3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4. 4 "당신 아내랑 불륜"…4년치 증거 넘긴 상간남, 왜?
  5. 5 1년 전 문 닫은 동물원서 사육사 시신 발견…옆엔 냄비와 옷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