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형펀드 6일간 9500억 유입

머니투데이 박성희 기자 | 2008.04.18 08:39

[펀드플로]중국-브릭스 펀드 자금 유입세 둔화

증시 상승에 대한 기대감 속에 국내 성장형 펀드와 이머징 펀드를 중심으로 자금 유입세가 지속되고 있다.

18일 자산운용협회와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지난 16일 현재 국내주식형펀드로 신규 유입된 자금은 544억원(설정액 74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지난 6거래일동안 증가한 설정액은 9546억원에 이른다.

해외주식형펀드로도 153억원(설정액 144억원)의 자금이 흘러들었다. 중국 및 브릭스 펀드 등 자금 유입을 주도하고 있는 이머징펀드의 설정액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자금 유입 규모는 다소 줄었다.

개별 펀드 가운데 국내주식형의 경우 'ING1억만들기주식1'의 설정액이 158억원 증가했고 'KB신광개토선취형주식'이 78억원 늘었다.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형 5 C-A'와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형 4 C-A'도 각각 61억원, 44억원의 설정액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미래에셋솔로몬주식1'은 33억원, '미래에셋3억만들기좋은기업주식K-1'은 30억원 줄었다.

해외 펀드는 설정액 기준으로 '봉쥬르차이나주식2종류A'가 41억원, '슈로더브릭스주식형자[E]'가 33억원 유입됐고, '신한BNP봉쥬르중남미플러스주식_자HClassA1'에선 34억원이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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