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기술주 혼조..노키아 13%↓

머니투데이 유일한 기자 | 2008.04.18 07:11
17일(현지시간) 뉴욕의 기술주들은 혼조세였다. 실적 모멘텀이 뒷받침되지 않았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차익매물이 나오며 0.7% 하락했다. 비메모리업체인 인텔이 0.1% 하락한 반면 AMD는 2.0% 올랐다. 텍사스인스트루먼트가 2.8% 하락했고 샌디스크는 3% 떨어졌다. 인피니온도 2% 밀렸다.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노키아는 13.5%나 주저앉았다. 노키아는 이날 1분기 순익이 12억유로(19억달러), 주당 32센트로 전년 동기 주당 25센트 보다 25% 늘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문가가 예상한 순이익 14억 유로에는 못미쳤다. 향후 사업 전망도 어둡게 제시하자 주가가 급락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몸값 124조? 우리가 사줄게"…'반도체 제왕', 어쩌다 인수 매물이 됐나
  2. 2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3. 3 [단독]울산 연금 92만원 받는데 진도는 43만원…지역별 불균형 심해
  4. 4 점점 사라지는 가을?…"동남아 온 듯" 더운 9월, 내년에도 푹푹 찐다
  5. 5 "주가 미지근? 지금 사두면 올라요"…증권가 '콕' 집은 종목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