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월 선행지수 0.1%↑, 6개월만에 반전

김유림 기자 | 2008.04.17 23:11
미국의 3월 경기선행지수가 0.1% 상승해 6개월만에 상승세로 반전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17일 컨퍼런스보드는 3월 지수가 0.1% 상승해 전달 0.3% 하락에서 6개월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예상치도 0.1% 상승이었다.

이에 따라 경기가 하반기에는 상승할 것이란 주장이 설득력을 얻게 됐다. 컨퍼런스보드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적극적인 유동성 공급 정책이 신용 위기를 완화시켜 경기 급냉을 막았다고 분석했다.


와코비아의 팀 퀸랜은 "선행지수가 한 번 긍정적으로 나왔다고 해서 위기를 다 빠져나왔다고는 할 수 없지만 개선 신호로는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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