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 3분기째 순손실..손실액도 예상상회

김유림 기자 | 2008.04.17 19:59
미국 3위 증권사인 메릴린치의 1분기 순손실이 전문가 예상보다 많았다. 메릴린치는 3분기 연속 순손실을 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메릴린치는 17일 1분기 순손실이 19억6000만달러, 주당 2.19달러를 기록해 전년비 적자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172억달러를 웃도는 결과다. 지난해 1분기에는 21억6000만달러의 순이익을 냈었다.


메릴린치는 투자은행부문 수수료 수입이 40% 급감했고 1분기 자산 상각이 65억달러에 달하면서 분기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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