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음료, 신임 대표에 김준영 前오비맥주사장

머니투데이 백진엽 기자 | 2008.04.17 14:53
해태음료는 17일 김준영 전 오비맥주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서강대학교 경영대학원(마케팅 전공)을 졸업했다. 한국코카콜라, 한국코카콜라보틀링을 거쳐 지난 1999년 오비맥주에 입사, 마케팅 담당 상무, 영업팀 부사장에 이어 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회사측은 "동종업계에서 마케팅 뿐만 아니라 영업, 경영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서 두루 풍부한 경험이 많은 전문경영인 영입을 계기로 제품력 강화, 영업력 증진, 효율성 향상 등 당면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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