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옥션에 따르면, 현재까지 파악된 정보유출 피해자 규모는 총 1081만명으로, 이중 이름과 아이디,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 피해를 당한 수가 90%(약 900만명)에 달했다.
그러나 이중 비밀번호와 신용카드 정보 등 금융정보 등은 유출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일부 거래정보와 환불정보가 포함된 DB도 있지만, 현재까지 2차 피해가 접수된 사례는 없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옥션은 이와 관련, 피해 고객들에게 개별적으로 이메일로 통지하는 한편, 옥션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의 정보가 유출됐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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