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건설, 최종부도 처리(2보)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 2008.04.16 19:15
신구건설이 16일 은행권에 돌아온 어음(24억원)을 막지 못해 최종 부도처리됐다.

업계에 따르면 신구건설은 지난 15일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에 돌아온 24억원 가량의 어음을 결제하지 못해 1차 부도처리된데 이어 이날 은행 마감시간인 오후 4시30분까지 어음을 막지 못해 결국 최종 부도처리됐다.

지난 1985년 대방건축을 모태로 건설업을 시작한 신구건설은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169위의 중견건설사로 자본금은 70억원이다.


아파트 브랜드 '휴앤아임'과 서울 청담동의 고급빌라 '레베빌'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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