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硏, 태안 기름피해지역서 의료봉사활동

머니투데이 허재구 기자 | 2008.04.16 16:34
한국한의학연구원은 오는 18일 서해안 기름유출사고 피해지역인 태안군 소원면 의항 3리 만리포를 찾아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원내 의료봉사 활동 동아리 '한의사랑(회장 한창현)' 회원인 10명의 한의사와 간호사, 지원인력 등 모두 24명이 참가한다.

봉사단은 침과 뜸, 한약제 등을 활용, 장기간 방제활동으로 지친 주민들의 질병을 진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연구원은 이날 의료봉사활동과 별도로 150여명의 직원을 동원, 구름포해수욕장에서 방제작업도 벌이기로 했다.

한편 연구원은 이번 봉사활동 기회를 이용, 지난 1개월 동안 자발적으로 모금한 직원들의 성금도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베스트 클릭

  1. 1 [단독]구로구 병원서 건강검진 받던 40대 남성 의식불명
  2. 2 2세 신발 만든 지 5개월 만 파경…지연, 황재균 흔적 싹 다 지웠다
  3. 3 33평보다 비싼 24평…같은 아파트 단지인데 가격 역전된 이유
  4. 4 "살아갈 수 없을 것 같았다" 쯔양 복귀…루머엔 법적대응 예고
  5. 5 티아라 지연·황재균 이혼 인정…"성격 차이로 별거 끝에 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