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할때 호루라기를 부세요"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 2008.04.16 14:15

중외제약, 초등학생 대상 '안전귀가 캠페인' 시작

최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범죄가 잇따라 발생해 학부모들의 불안이 확산되는 가운데 중외제약이 초등학생들의 안전 지킴이로 나섰다.

중외제약 16일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안전 호루라기’를 나눠주는 '안전귀가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 캠페인은 중외제약 여직원회인 아람회가 자체 모금을 통해 구입한 ‘안전 호루라기’를 동작구에 위치한 초등학생들에게 나눠주고, 어린이 안전수칙을 설명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첫 번째로 노량진초등학교와 신대림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앞으로 이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행사를 기획한 중외제약 여직원회 회장인 최운조 사원은 “이 행사는 많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진행됐다는 점이 더욱 의미 있다”며 “앞으로 이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이 같은 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중외제약 임직원들이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한 초등학교 앞에서 호신용 호루라기를 나눠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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