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차들은 현대차 미국 앨라바마 공장에서 생산된 승용차며 오는 5월말부터 리콜이 시작된다.
이번 리콜은 조수석에 덩치가 작은 성인이 앉았을 경우 어린이로 인식해 사고 발생시 에어백이 잘 펼쳐지지 않는 등 승객분류시스템(OCS)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데 따른 것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재까지 이 문제로 인한 승객 상해는 한 건도 없었다"고 말했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2005년 미국에서 판매된 엘란트라(한국명: 아반떼)에서도 OCS 결함이 발견돼 24만대를 리콜조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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