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예탁결제원 사장, 주초 사표 제출

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 | 2008.04.16 11:31
조성익 증권예탁결제원 사장이 최근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금융위원회 산하 기관장들이 모두 사표를 내거나 사의를 표명했다.

16일 증권예탁결제원은 조 사장이 이번 주초 금융위원회에 사표를 제출했다고 확인했다. 조 사장은 지난해 6월1일 임명돼 오는 2010년5월말까지 임기가 남은 상태다.


감사원은 지난달 증권예탁결제원 감사에서 채용관련 문제점과 퇴직 임직원들에게 황금열쇠 증정 등을 지적, 표적 감사 논란이 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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