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메세나協, 메세나 활성화 간담회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 2008.04.15 19:56
경남메세나협의회는 15일 국립김해박물관에서 문화예술계, 경제계, 김해시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부경남 메세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남메세나협의회는 지난해 10월 출범했으며 ‘기업과 문화예술의 아름다운 동행(同行)’을 모토로 하고 있다. 회장은 정경득 경남은행장이 맡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경남 동부지역의 메세나 활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를 올리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3쌍의 기업-예술단체 결연식도 함께 열렸다.

동은화학, 삼흥열처리, 흥일기업은 각각 선무용단, 김해삼정걸립치기 보존회, 김해신포니에타와 각각 결연했다.


정 회장은 “경남 동부는 지역경제의 중심이자 도예산업을 비롯한 각종 문화예술적 기반도 풍부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과 문화예술단체들이 참여해 지역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메세나협의회는 출범 6개월여 만에 150개 회원사를 확보하고 15개 기업과 17개 문화예술단체의 결연을 주선하는 등 활발히 활동중이다. 매칭펀드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연말까지 200개 회원사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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