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수 "당정협의서 재정투입 부문 결정"

머니투데이 여한구 기자 | 2008.04.15 15:17
-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15일 과천청사 브리핑

세계잉여금을 경기부양에 쓰겠다고 한 것에 대해 인위적인 경기부양이 아니냐는 견해가 있는데, 우리가 하겠다는 정책은 채권을 발행해서 경기를 부양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민간부문을 심각하게 위축시킨 재정활동을 하겠다는 것이다. 재정이 민간부문 활동을 주름살을 주는 정책을 하지 않겠다는 의미다.

15조3000억원의 세계잉여금은 아주 오래전부터 생각했는데, 재정의 과도한 활동으로 민간경제가 위축되고 일자리가 줄어드는 악순환을 끊겠다는 것이다.


법에 정해진대로 지방교부세를 지방에 내려보내고 국채도 5조 갚고 나머지 재원은 당과 협의해서 어떤 부문에 어떤 규모로 쓸것인지 결정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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