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스위스저축銀, 알프스 환승론 출시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 2008.04.15 10:07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대부업체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알프스 환승론' 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스위스가 독자적으로 내놓은 환승론은 대출금을 특정 대부업체로 직접 송금해 사금융 대출을 제도권으로 흡수 시키는 상품이다.

알프스 환승론 이용 대상은 사금융 또는 대부업체를 이용하는 만 20세 이상 만 55세 이하의 6개월 근속의 직장인이다. 대출금액은 100만~800만원 범위에서 기존 대출 상환금액에 따라 결정된다.

대출 기간은 12개월에서 36개월까지며, 금리는 연 24.9%~ 38.9%다. 연체금리는 대출금리에 12%포인트까지 가산하되 최고 44.9%로 한정했다.


중도 상환수수료는 없으며 알프스론 홈페이지(www.alpsloan.com)에서 신청할 수 있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 관계자는 “고금리 대부업체를 이용하는 서민들에게 저리의 대출로 대환해주면서 대출원금 상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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