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콤은 상장 이후에도 여행박사의 지분 70% 이상을 보유하며, 모기업으로서 계열사의 성장과 함께 지속적인 발전을 가시화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트라이콤은 이정주 상무를 여행박사의 각자대표로 임명했다. 신창연, 이정주 각자대표 체제를 통해 여행박사의 안전한 코스닥 입성과 함께 조직 정비 및 향후 사업의 다각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여행박사는 15일 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액슬론 최대주주 지분 및 경영권 인수를 위한 본 계약을 최종 체결하고, 액슬론의 최대주주 이동왕이 보유한 지분과 EMLSI 주식을 포함, 총 2,187,008주 14.9%를 170억원에 인수하며 액슬론의 최대주주가 됐다.
개별자유여행의 선두기업인 여행박사는 최근 한 인터넷TV에서 진행한 '네티즌 브랜드 대상'에서 여행박사는 하나투어와 롯데관광을 제치고 85.5%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여행사부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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