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스턴스, 1분기 순익 79% 감소

머니투데이 김유림 기자 | 2008.04.15 07:53
지난달 JP모간에 팔린 베어스턴스의 1분기 순익이 1억1500만달러(주당 86센트)로 전년 동기 대비 5억5400만달러(주당 3.82달러)에서 79% 감소했다.

1분기 매출도 34억3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48억달러에서 크게 줄었다.

이 같은 실적은 마켓워치가 예상한 순익 주당 87센트에 소폭 못 미치는 수준이다.


베어스턴스는 한때 월가 5위 투자은행으로 이름을 날렸지만 서브프라임 투자 손실로 JP모간에 주당 10달러에 매각됐다. 이 회사의 지난해 최고 주가는 주당 171.50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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