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 외 추가로 2척에 대한 옵션 계약을 체결해 오는 4월내에 정식 수주계약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산동 파 이스트 그룹'(SHANDONG FAR EAST GROUP)은 중국 칭다오 연안에 위치한 산동성교통그룹 산하의 회사로 해운, 물류그룹으로 알려져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C&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60척(47척(계약완료)+13척(옵션 및 LOI포함))의 벌크선 수주잔량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오는 4월말 첫 선박에 대한 용골거치식(KEEL LAYING)을 가질 예정이다.
C&중공업 관계자는 "그동안 확보한 그리스, 대만, 이탈리아 등에 이어 선주사의 다양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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