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한 자원개발, 탐사단 출발한다니 上

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 | 2008.04.14 14:29
증시가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옆으로 횡보하면서 자원개발 테마주들이 재료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14일 코스닥시장에서 케이앤컴퍼니는 우즈베키스탄 규사 광산 개발을 위한 탐사단이 15일 현지로 떠난다는 발표로 한때 상한가를 기록했다. 신동에너콤을 중심으로 함께 사업을 하고 있는 한진피앤씨도 이 소식에 주가가 10% 이상 뛰었다.

뱅크원에너지는 지난주 후반 러시아의 한국학 교수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한다는 발표에 이틀 연속 10% 가까운 급등세를 보이기도 했다.


이와 관련, 증시 한 관계자는 "개발 과정에 진도가 나간 것도 아니고, 자문위원 위촉이나 탐사단 구성으로 주가가 급등하는 것은 지나친 감이 있다"며 조심스러운 접근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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