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카, 중고차 '바이백 할부서비스' 오픈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8.04.14 13:24
중고차 쇼핑몰 SK엔카는 중고차업계 최초로 '바이백(Buy-back) 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할부 만기시 차량 가격을 보장해 나머지 원금에 대해서만 상환하는 제도로, 주로 신차 구입시 제공돼왔다.

SK엔카의 바이백 할부 서비스는 판매 2년 뒤 차값의 50%를 보장하는 24개월 상품과 판매 3년 뒤 차값의 40%를 보장해주는 36개월 상품으로 구성돼있다. 또 할부 만기 시 차량가격을 보장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1000만원 상당의 차량을 24개월 할부로 구입할 경우 일반적인 할부는 월 47만5000원을 부담하지만 바이백 할부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월 29만8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SK엔카 관계자는 "SK엔카 판매 차량의 품질 및 가격을 보장해 중고차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서비스는 13.9-19.9%의 이자율로 대우캐피탈과의 제휴로 제공되며 자세한 사항은 SK엔카 홈페이지(www.encar.com)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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