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위성+지상파 DMB 내비게이션 출시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 2008.04.14 11:49

53개 채널 시정 가능‥위성 DMB 3년간 무료 시청

SK네트웍스는 14일 그룹 관계사인 SK에너지, TU미디어와 제휴해 7인치 위성·지상파 통합 DMB 내비게이션인 'SMTU'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통합 DMB 네비게이션인 'SMTU'를 시연하고 있다.
'SMTU'는 기존 지상파 DMB 내비게이션과는 다르게 TU미디어의 위성 DMB도 함께 수신되기 때문에 지상파 DMB의 19개 채널에 위성 DMB의 34개 채널까지 총 53개 채널을 전국 어디에서나 시청할 수 있다.

또 월정액 1만1000원을 납부하는 위성 DMB를 3년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에 요금에 대한 소비자들의 부담도 크게 줄였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SMTU'는 스피드메이트 매장과 홈페이지(www.speedmate.com), 온라인 대형 쇼핑몰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소비자 가격은 49만9000원(2GB 기준)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SMTU'의 맵 솔루션인 SK엔나비(enNavi)의 실시간 교통정보도 TU미디어 전 위성 채널을 통해 전하게 됨으로써 전국 주요 도시와 고속도로, 국도 전 구간에서 빠르고 정확한 길안내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K네트웍스에서는 'SMTU' 출시 기념으로 내일(15일)부터 열흘간 스피드메이트 홈페이지에서 'SMTU'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이패스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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