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뱅크, 20억불 규모 LBO채권 매각

머니투데이 홍혜영 기자 | 2008.04.14 10:01
도이치뱅크가 20억 달러 규모의 차입매수(LBO) 채권을 사모펀드에 매각키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4일 보도했다.

WSJ는 베인캐피탈LLC, 샌카티어드바이저 등 사모펀드들이 도이치뱅크와 협상중이라고 전했다.

또 씨티그룹의 채권을 매입하려고 했던 블랙스톤, 아폴로매니지먼트LP, TPG 등의 사모펀드들도 도이치뱅크와 접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씨티그룹은 최근 120억달러 규모의 레버리지 론 및 채권을 사모펀드에 매각키로 했다.

도이치뱅크는 실적발표일인 오는 29일 전까지 LBO 채권 매각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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