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公, MBS 3600억어치 발행

머니투데이 임대환 기자 | 2008.04.14 11:30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보금자리론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택저당증권(MBS) 3685억원 어치를 15일 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MBS는 올들어 네번째 발행되는 것이며, 만기 1년에서 20년까지 선순위 MBS 8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기초자산인 보금자리론의 조기상환에 대비하기 위해 만기 5년 이상의 종목은 콜옵션을 부여했다고 공사측은 설명했다.

금리는 만기 1년물은 연 5.51%, 3년물은 5.63%, 5년물 5.78%, 10년물 5.84%, 15년물 5.85%, 20년물은 5.86% 등으로 가중평균 금리는 연 5.81%다.


이번 발행분을 포함해 주택금융공사는 지금까지 모두 31회에 걸쳐 12조3496억원의 MBS를 발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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