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1Q영업익 1000억 예상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 2008.04.14 09:09
GS건설의 올해 1/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0%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FN가이드에 따르면 GS건설 1/4분기 실적에 대한 시장 평균 예상치는 매출 1조3430억원, 영업이익 103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된 실적이다. GS건설은 지난해 1/4분기 매출 1조1767억원, 영업이익 881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증권사들은 이번 GS건설의 예상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평가했다.


이경자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GS건설의 1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상회할 것"이라며 매출은 전년대비 9.3%증가한 1조2900억원, 영업이익은 10.8% 증가한 976억원으로 전망했다. 특히 법인세전 계속사업이익은 환관련이익이 약 400억원 유입될 전망이어서 전년대비 15.0% 증가한 1376억원으로 예상했다.

김광숙 CJ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 분기 원재료비 상승에 따른 매출원가율 상승 우려에도 불구하고 회사에서 목표한 매출총이익율 달성은 가능할 전망"이라며 "1 분기 유로화와 엔화 파생상품의 매매 및 평가차익 발생 등 비경상적 이익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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