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로닉, 일본 현지법인 설립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 2008.04.11 15:17
의료용 레이저기기 전문 제조업체인 루트로닉은 11일 일본에 루트로닉재팬(Lutronic Japan) 이라는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계열회사에 추가했다고 밝혔다.

루트로닉 일본현지법인은 도쿄에 소재지를 두고 있으며 설립자본금은 1000만엔이다. 일본 현지법인은 루트로닉이 100% 출자해 설립했으며 앞으로 회사의 판단에 따라 추가적인 출자가 이뤄질 수 있다. 이 법인은 의료용 레이저기기 및 주변제품 판매, 서비스를 주요사업목적으로 하고 있다.

루트로닉 관계자는 "일본이 의료용 레이저기기 시장에서 단일국가로는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규모"라며 "일본 현지법인 설립으로 일본수출이 확대되는 한편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루트로닉은 지난해 1월 미국 법인 루트로닉USA(Lutronic USA)를 설립한 바 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2. 2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3. 3 "몸값 124조? 우리가 사줄게"…'반도체 제왕', 어쩌다 인수 매물이 됐나
  4. 4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
  5. 5 [단독]울산 연금 92만원 받는데 진도는 43만원…지역별 불균형 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