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청계천 문화만들기 3년째 이어간다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 2008.04.11 12:00

10월까지 매주 '금요 정오 음악회' 개최‥나경원 중구 국회의원 당선자로 참석

↑ 나경원 의원이 한화그룹이 주최하는 금요정오음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화그룹이 3년째 '청계천 문화' 만들기를 이어오고 있다.

한화그룹은 11일 서울 장교동 본사 사옥 뒤 파리공원에서 청계천을 방문한 시민들과 직장인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금요 정오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첫 공연에는 교통방송 정연주 아나운서가 사회를 봤으며, 우리나라 최초의 구립 오케스트라인 윈드 오케스트라(Wind Orchestra)와 뮤지컬가수 임선명, 그리고 코리아주니어 빅밴드가 출연해 1시간 동안 감미로운 음악을 전해줬다.

음악회에는 허원준 한화석유화학 대표와 정동일 중구청장, 남상만 중구문화원장을 비롯해 300여명의 시민과 직장인들이 참석했으며, 지난 4·9 총선에서 중구 지역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나경원 한나라당 의원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화 관계자는 "'금요 정오 음악회'는 지난 2006년에 시작돼 3년째 이어오고 있는 행사"라고 말했다. 이어 "오는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정오에 클래식과 재즈, 국악 등 다양한 공연은 물론 문화체험 행사까지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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