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이에너지, 멕시코만 가스전 탐사시추 성공

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 | 2008.04.11 11:06
유아이에너지는 자사가 지분 투자한 멕시코만 연안 갈베스톤 A-155(Galveston A-155) 해상가스전의 탐사시추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갈베스톤 A-155 광구는 ㈜유아이에너지가 10.81%, 운영권자인 페레그린 오일 앤 가스 사가 54.05%, 챌린저 미네랄(Challenger Minerals Inc: CMI) 사가 16.21%, 프로비던스(Providence) 사가 10.81%, HRB 오일 앤 가스(HRB Oil & Gas) 사가 8.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갈베스톤 광구의 가채 매장량은 138억 입방피트로 연내 생산에 들어가 향후 9년간 생산을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유아이에너지는 예상하고 있다.


이번 성공으로 유아이에너지는 멕시코만 연안의 7개 해상 가스전 중 3개에서 가스를 뽑아내게 됐다.

김만식 유아이에너지 사장은 "지난 3월 생산에 들어간 이스트 카메론 281광구(East Cameron Block 281)와 오는 4월말 생산예정인 웨스트 카메론 230광구(West Cameron Block 230)에 이어 3번째 멕시코만 탐사 성공 광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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