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 부산 신항 배후부지에 물류센터 개장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8.04.11 09:40
대한통운은 부산 신항 2단계 배후부지에 최신식 물류센터를 개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총사업비 192억원을 투자한 대한통운BND 물류센터는 총면적 3만7000㎡, 건평 1만7880㎡ 규모로, 부지 넓이만 축구장 5개 크기와 맞먹는다.

4단 적재 렉과 최신 하역설비를 갖췄으며 최적화된 물류 IT시스템을 적용, 화물의 반출입 이력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또 자유뮤역지역 내에 위치하고 있어 화주에게 세제 혜택도 제공된다.

회사 측은 이어 인근 3단계 배후물류부지에 약 3만㎡ 규모의 물류센터를 추가로 열 계획이다.


이국동 대한통운 사장은 “부산 신항에서 지속적인 투자를 계속할 것”이며 "부산시에서 추진 중인 서 낙동강 공단 개발에도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통운은 앞서 일본의 하츠무라 다이이치 소고, 한국의 나루 인터내셔널과 합작법인인 대한통운BND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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