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ETF로의 자금유입 덕택에 국내주식형펀드로 자금흐름도 662억원(설정액 280억원)의 플러스를 기록했다. 타이거ETF로의 자금유입을 제외하면 8일 일반 주식형펀드로는 500억원 가량 자금이 유출된 셈이다. 지난 3거래일동안 국내주식형펀드에선 3893억원이 순유출됐었다.
개별 펀드로는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형 5C-A'의 설정액이 44억원 증가했고 'KB신광개토선취형주식'과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형 4 C-A'가 각각 37억원, 35억원 늘었다.
반면 '미래에셋솔로몬주식1'의 설정액은 128억원 급감했다. '미래에셋3억만들기좋은기업주식K-1'(-69억원)과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 2[CLASS-A]'(-52억원), '미래에셋3억만들기인디펜던스주식K-1'(-41억원) 등 미래에셋 주요 펀드의 설정액이 크게 줄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807억원(설정액 994억원)의 자금이 유입돼 11거래일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중국 펀드(225억)와 이머징 펀드(154억), 브릭스 펀드(152억)로 자금이 꾸준히 흘러들었다.
설정액 기준으로 '미래에셋이머징포커스30주식형 1Class-C2'와 '봉쥬르차이나주식2종류A'가 각각 102억원, 68억원 늘었으며, '슈로더브릭스주식형자[E]'(64억원)와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주식1종류 A'(57억원)도 증가세를 나타냈다.
반면 'KB차이나포커스주식형재간접 Class-A'와 '하나UBS중국주식해외재간접 1 CLASS A'의 설정액은 각각 199억원, 25억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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