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란은행, 기준금리 5%로 0.25%p 인하

머니투데이 김유림 기자 | 2008.04.10 20:43

(상보) 작년 12월 이후 0.75%p 인하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은 10일 기준 금리를 5.25%에서 5%로 0.25%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기준 금리는 이로써 지난해 12월 이래 총 3차례 0.75%포인트 인하됐다.

중앙은행은 올해 영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0.5%를 나타내 2년래 최저치로 둔화한 데다 주택 시장이 16년만에 최악의 상황을 보이자 금리 인하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영국 최대 모기지은행인 HBOS에 따르면 지난 3월 영국의 주택가격은 전월대비 2.5% 하락해 지난 1992년 이래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베스트 클릭

  1. 1 2세 신발 만든 지 5개월 만 파경…지연, 황재균 흔적 싹 다 지웠다
  2. 2 33평보다 비싼 24평…같은 아파트 단지인데 가격 역전된 이유
  3. 3 "살아갈 수 없을 것 같았다" 쯔양 복귀…루머엔 법적대응 예고
  4. 4 티아라 지연·황재균 이혼 인정…"성격 차이로 별거 끝에 합의"
  5. 5 "명장 모셔놓고 칼질 셔틀만" 흑백요리사, '명장·명인' 폄하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