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로스 "식량 급등 큰 불안"

머니투데이 유일한 기자 | 2008.04.10 16:06
헤지펀드인 퀀텀펀드의 설립자 조지 소로는 10일 워싱턴에 가진 컨퍼런스 콜에서 "식량 가격 상승이 이들을 수입해야하는 국가에게 심각한 걱정이 아닐 수 없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사회적 불안이나 정치적 갈등이 증폭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와관련 세계은행도 최근 33개 국가들이 에너지와 음식료 가격 상승으로 사회불안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했다.


소로스는 1992년 영국 파운드화의 하락에 베팅해 10억달러를 벌며 일약 전세계 투자자들의 우상으로 부상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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